애플과 에르메스의 협업 템인 애플 워치 에르메스(hermes applewatch)의 버전이 벌써 9까지 출시되었는데요.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에 있는 두 브랜드의 협업템으로 하입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에르메스 애플워치를 구매할때 기존 보유한 애플워치의 보상판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상판매로 구매하는 방법과 현재 구매 가능한 애플워치 에르메스의 여러 사양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애플 워치 에르메스 사양 소개
에르메스의 주황 박스에 포장되어 판매되는 애플 워치…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구매 가능한 선택지가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합니다. 가격이 결코 저렴한게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겠죠?
케이스 마감(실버/스페이스블랙)
에르메스 애플워치의 케이스는 블링한 매력이 있는 실버와 매트하고 시크한 느낌을 주는 스페이스블랙 중 한가지를 선택해야합니다.
소재는 두 가지 옵션 다 동일하게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고 있어요.
차이가 눈에 보이시나요?
그야말로 취향에 따라 극명히 갈리는 부분인지라 선호도 조사를 한다면 거의 반반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케이스 사이즈(41mm/45mm)
여기서부터는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41mm 케이스에 비해 45mm 케이스가 10만원 더 비쌉니다. 대체로 여성 분들은 41mm를 선택하시는 것 같고 45mm는 남성 분들을 위한 제품으로 출시한 느낌이에요.
보통의 아날로그 시계 같은 경우에는 45mm라고 하면 상당히 큰 느낌인데 스마트워치는 생각보다 그렇게 손목과 이질감이 나지 않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는 케이스 사이즈 선택을 위한 팁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어요.
41mm에 비해 45mm케이스가 더 크다보니 무게는 41mm 케이스가 45mm 케이스보다 가볍지만 45mm 케이스는 픽셀이 더 많기 때문에 텍스트와 버튼이 더 크게 표시된다는 장점이 있죠.
다시 봐도 남성은 45mm, 여성은 41mm를 선택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래에서 살펴볼 스트랩의 종류에서 더블 투어 밴드는 41mm 케이스에만 호환된다고 합니다. 싱글 투어에 비해 더블 투어 밴드가 상대적으로 좀 더 여성스러워요.
스트랩 종류(브리동/트윌 점프/트알 아쉬/킬림)
애플 워치 에르메스 스트랩도 취향의 영역이지만 따로 구매하는 것은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처음에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브리동 싱글 투어는 하나로 이어지는 편물을 수작업으로 엮어 완성한 3D 셰브런 패턴을 자랑합니다.
손목을 우아하게 두 번 감아주는 브리동 더블 투어. 하나로 이어지는 편물을 수작업으로 엮어 완성한 3D 셰브런 패턴을 자랑하죠.
트윌 점프 스타일은 우븐 나일론 소재에 풍부한 색감의 두 가지 단색 컬러가 자아내는 대비 효과가 돋보입니다. 손목에 느껴지는 감촉은 정말 매끄럽고 부드럽죠.
Hermès의 아이코닉한 체크 캔버스를 매끄러운 우븐 나일론으로 재해석한 투알 아쉬는 1900년대 승마구를 만들던 전통을 떠올리게 합니다.
역대 가장 스포티한 Hermès 밴드인 킬림. ‘H’ 모티프를 살려 성형한 부드러운 방수 고무 소재의 킬림 밴드는 버튼을 눌러 간편히 열 수 있는 디플로이먼트 버클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선택을 마치시면 제품 선택은 모두 마쳤구요. 이제 보상판매가 가능한 다른 애플워치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보상판매를 선택해야해요.
애플 워치 에르메스 보상판매 방법
우선 애플 공홈에서는 보상 판매의 절차와 방법을 위와 같이 안내하고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워치 뿐만 아니라 여러 제품군을 선택할수가 있어요.
그런데 애플 제품이 아니면 그냥 다 재활용을 권합니다.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폰14프로 512GB 모델을 입력해봤더니 기기 작동에 이상이 없다는 전제 하에 93만원의 보상금액이 책정되었네요. 아이폰만 일련번호를 넣기 전에 기기 버전과 용량을 선택하는 창이 나오고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 나머지 기기들은 바로 일련번호 입력 창이 뜨기 때문에 일련번호를 확인하여 입력하면 보상금액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애플 제품만 보상 판매가 가능하고 기타 브랜드를 선택하면 “재활용”을 해준다는 문구가 나오구요 ㅎㅎㅎ
만약 제가 보상판매를 희망한다면 애플워치의 가격에서 보상판매 금액만큼이 차감되거나 혹은 저에게 입금이 되는 방식으로 처리가 되구요.
애플워치는 최대 49만원까지 보상이 된다고 하니 그건 가장 최신 모델의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되면 애플 워치 에르메스 가격이 대략 170만원을 호가하는데 120만원대까지 떨어진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겠어요!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애플케어플러스(애케플)을 선택하는 옵션이 나오는데 이건 대부분 선택하지 않는 것 같아 보여요. 폰이나 태블릿, 노트북의 경우에는 리퍼를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나쁜 선택지가 아니기때문에 수요가 꽤 있는 편이지만 워치는 가격 대비 그리 메리트 있는 편이 아니라고 하는 평이네요.
마치며
여기까지 애플 워치 에르메스의 사양과 보상판매를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되 기존의 안쓰는 애플 제품은 보상판매에 활용하셔서 아무쪼록 현명한 소비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번에도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