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영유아 옷 직구에 관한 이야기에요.
사실 아이를 직접 키울때도 그렇지만 주변의 지인들이 출산을 하였을때 출산 선물로도 아이 옷을 많이들 찾으시잖아요. 애들이야 워낙에 금방금방 커버리니까 몇번 못 입히고 버리거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죠.
저렴한걸 찾자면 H&M이나 ZARA, UNIQLO를 떠올리실테고 조금 고급으로 가자면 백화점 아동/유아 섹션에 있는 여러 브랜드들을 찾으시겠죠. 예전엔 폴로에서도 직구 많이 했었는데 요샌 폴로 직구가 거의 뭐 고시 수준으로 어려워졌다는 말이 있어서 한국에서는 그마저도 여의치않죠…ㅠㅠ
아이들 옷… 생각보다 굉장히 비쌉니다. 특히 백화점 아동/유아 섹션에 있는 브랜드들… 어마어마해요 ㅋㅋㅋ 공감하시죠? 어쩌면 성인들이 입는 옷보다 사이즈(?) 대비 훨씬 비싼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요. 그렇다보니 가끔은 선물을 주는 사람도 부담이고 받는 사람도 부담인 상황이 벌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 옷은 해외 구매대행이 불법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음… 아주 불법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암암리에 많이들 팔고 있는데 사실은 KC인증을 받고 수입을 해와야하는 품목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 절차가 보통의 구매대행 사업자를 내고 하는 개인 사업자에겐 쉽지 않은 일이라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찜찜한 구매대행을 하기보다는 제가 직접 해외 구매를 하려고 서치하다가 발견한 곳을 두 군데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동용 옷은 뭐 셀수도 없이 많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영유아용은 생각보다 그리 다양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찾다보니 각 브랜드별로 아이덴티티가 확실해서 꽤 재밌었어요.
웃는 기린?ㅎㅎ 이라는 뜻인거 같은데 로고가 되게 귀엽죠?
누가 봐도 아이들 옷 파는 곳이구나 싶은 느낌인데요.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이렇습니다.
여긴 신기한게 가격을 로그인을 해야만 보여줘요.
그리고 같은 것을 많이 살수록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도매상들에게 메리트를 주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그치만 같은 제품은 하나만 사고 말 우리 같은 최종 소비자에게는 딱히 큰 메리트가 없죠.
음… 438벌 이상 구매하면 반값보다도 더 싸지네요…ㅎㅎㅎ
그치만 그럴수 없으니 15달러를 지불하고…
홈페이지 위에도 나와있다시피 300달러 이상 구매시 배송비가 무료입니다.
미국 내 배송을 지원하구요.
배대지 사용하시면 문제 없이 배송됩니다.
제가 가만 보니 300달러 맞추려고 많이 사는게 더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관부가세 이슈도 있고 하니 200달러 안에서 사고 그냥 배송비를 내는게 오히려 이득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이즈는 생각하는거보다 좀 크게 사야해요.
진짜로요ㅎㅎㅎ
영유아 옷 직구 구매처 추천 (2)
블레이드 로즈라는 곳인데요.
영국의 쇼핑몰입니다.
그리고 영국 내 배송을 지원하기때문에 이 곳 또한 영국 배대지를 이용해야해요.
영국은 배대지 비용이 다른 곳들에 비해 살짝 비싸긴 합니다 ㅎㅎㅎ
홈페이지 모습인데요. 웃는 기린이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죠?
얘들은 자기 브랜드 네임을 옷에 저렇게 넣더라구요.
나름 귀여운 맛도 있고… 뭐 우주복이야 뭔들 안그렇겠냐만 ㅎㅎㅎ
상당히 다양한 카테고리의 의류들을 판매하고 있구요.
구매 또한 어렵지 않습니다.
요렇게 제품 페이지로 들어가면 풀착장을 구매할수 있게 구매 제안을 해줘요.
그래서 별 고민 없이 살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너무 무지성으로 사다보니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하잖아요? 장바구니가 가득 차버릴지도 몰라요 ㅎㅎ
가격도 꽤 저렴한 편인것 같죠?
영국 직구니까 면세 한도는 달러 기준 150달러 = 파운드 기준 118 파운드입니다.
유념하셔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리
각각의 이미지를 누르시면 홈페이지로 연결되구요.
Laughing Giraffe 는 미국 배대지 이용, 도매자에게 메리트
Blade Rose 는 영국 배대지 이용, 면세 한도 118파운드 유념
정도로 정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Round & Sound 였습니다.
다음 번 포스팅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