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전 꼭 필요한 이스타에 대해
미국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스타는 필수 준비사항입니다.
먼저, 보편적으로 “이스타비자”라고 말하지만 ESTA는 ‘비자’가 아닙니다.
여행허가증이라는 점!
ESTA를 받았다고 해서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니 오해하시면 안되요!
여행 전 꼭 필요한 이스타에 대해 알아볼게요.
미국여행에 필요하다는 ESTA는 뭔가요?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의 약자로, 미국이 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개인정보를 사전 등록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언제 이스타를 신청해야 하나요?
미국 입국 전 언제든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어요. 신청 시 완료되기까지 72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여행 준비 중이시라면 사전에 미리 꼭 준비 해 놓으시는 게 좋겠죠?
ESTA는 유효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ESTA는 여행 허가일로부터 2년 동안 또는, 여권만료일 중 먼저 도래하는 날짜까지 유효합니다. 허가 승인 화면에 만료 날짜가 표시되니 걱정마세요.
미국은 허가된 여행 기간이 몇일 인가요?
미국은 한국인이라면 별도의 비자 없이 여행자로써 여행 할 수 있는 기간이 90일 미만입니다.
미국 여행 시 ESTA는 필수 항목입니다!
ESTA 비용은 얼마인가요?
USD 21 달러 입니다.
그럼, 이제 이스타 신청서 작성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신청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기재할 사항이 많아 차분하게 완료하시면 됩니다~
시작해볼까요?
먼저 구글 또는 네이버에 영어로 esta 를 검색하시면 미국 국토안보부의 공식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홈페이지 링크는 -> 클릭 하시면 되요~
홈페이지 우측상단의 국기에 마우스를 올리시면 언어변경이 가능합니다.
한국어로 변경하세요.
신규 또는 기존으로 선택 후
개인 또는 그룹으로 신청서 작성이 가능합니다.
이때, 그룹 신청은 가족, 친구, 연인 등 그룹 여행이라면 모두 각각 신청할 필요 없이 대표자가 한번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신규, 개인으로 신청해보겠습니다.
보안 통지는 ‘확인&계속’ 누르시고요~ 이제 신청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1.권리포기각서
권리포기각서라는 다소 무서워 보이는 사항이 나오는데요,
간략하게 “너 미국에는 왜 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정답은: “놀러요~”
‘예‘ 누르시고
아래에 결제에 동의하라는 Travel Promotion Act of 2009에도
‘예‘ 누르시고 넘어가겠습니다.
2. 신청인 정보
여권 업로드 팝업이 뜹니다.
여권사진을 업로드 하시면 자동으로 신청자 정보가 인식되어 신청서에 자동 기입 됩니다.
자동으로 인식 된 사항에 오류가 있어도 걱정마세요.
‘내 신청서에 추가’ 후, 하나하나 수정할 수 있어요.
이제 신청인/여권정보를 하나하나 확인하시고 기입하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사항! 모든 답변은 영어로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여권에 표기된 사항, 스펠링 그대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붉은*별모양 표시 항목도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국가는 SOUTH KOREA로 되어있으니, S를 누르시면 찾기 쉬워요.
연락 가능한 이메일 주소는 필수사항입니다.
신청 승인 상태를 확인하는데 필요한 신청번호가 포함된 확인 메일이 전송되니, 이메일이 없다면 제3자의 이메일이라도 대신 꼭 제공하셔야 합니다.
다음을 누르시면 팝업에 성,이름,생년월일을 다시 한번 체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메일 확인을 위해 기입하신 이메일로 코드전송을 보내게됩니다.
코드전송 이메일로 전송된 코드4자리를 확인해주시면 다음페이로 넘어갑니다.
3. 개인정보
주/도/지역의 경우 네이버 영문주소에는 생략이 되네요.
도시가 부산 이면 주/도/지역은 경상남도~
네이버에 “경상남도 영어로”라고 검색하시면 영문표기가 나옵니다.
아파트번호는 선택사항이니 넘어가셔도 됩니다.
전화번호의 경우 국가 선택시 +82, 전화번호는 앞자리 0을 제외하고 10-1234-1234이런식으로 기재하세요.
소셜 미디어 등 그 외의 선택사항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GE/NEXUS/SENTRI 멤버십은 생소하시다면 없으신거니 ‘아니오’ 체크하시고요,
고용정보는 일하신적이 있거나 지금 일하고 있으시다면 직장에 대해 간단히 입력하시면 됩니다. 없으셔도 이스타는 잘 나오니 걱정마세요.
4.여행정보
미국 내 연락처 정보는 미국에서 숙박하실 곳을 기입하시면 됩니다.
친구, 가족, 동료의 이름과 주소 또는 숙박하시는 곳(호텔)의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비상 연락인은 응급시 비상연락처로 해외 또는 국내 지인이여도 됩니다.
5.자격 요견 질문
질병,범죄,마약등의 위법행위에 대한 질문으로 모든질문에 ‘아니오’하시면 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영문으로 조금이라도 인지해두시면 입국심사 시 실수할 일이 없을것같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입국심사에 대해 다뤄보도록 할게요~
제일 아래 권리 포기 항목에 체크하신 후 다음 누르시면 됩니다.
제3자가 대리로 신청하는 경우에만 제일 아래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6. 신청서 검토
오타가 없는지 검토 후 ‘확인&계속’ 누르시면 ‘검토하였음’으로 바뀌며
다시 한번 하단에 나오는 여권번호, 국적, 성, 생년월일을 검토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세요.
7. 결제
드디어 마지막 단계 ‘결제’입니다.
결제를 완료하셔야 신청서가 완료됩니다.
권리포기각서에 체크하시고 ‘지금 결제하기’를 누르세요.
해외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합니다.
거의다 왔어요ㅠㅡㅠ 이스타는 신청방법은 쉬운데 적을게 엄청 많네요.
정말 마지막, 카드정보입력!
다시 영문으로 주소 넣으시면 되고요~
카드결제에서는 국가 Korea Republic으로 찾으시면 됩니다.
결제가 완료 되면 허가 보류 중 이라고 뜨는데요 놀라지마세요.
신청서는 검토 후 72시간 이내에 결정이 되요.
이 화면을 캡쳐하시거나 오른쪽상단에 다운로드/출력으로 보관해 두시길 권장해요.
해당페이지에 나오는 신청번호로 진행상황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신청이 완료 되었다면 잘되었는지 확인해볼까요?
내 신청서가 잘 신청 되었는 지 진행상황 확인을 위해 검색하시면~
아직 신청서가 승인되지 않았으면 허가보류 중 이라고 결제후와 똑같이 뜹니다.
승인이 되었다면?
이메일로 상태변경을 확인하라는 메일이 옵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진행상황확인을 하시면 아래와 같이 두둥~
허가 승인 났습니다 🙂
해당 페이지는 출력하여 여행 시 여권과 함께 준비해두시면 좋아요~
어려울건 없지만 기입할게 많았던 이스타 신청방법이였습니다^^
잠깐! I-90은 뭔가요?
상태변경을 확인하라는 이메일에 I-90에 대한 내용이 포험되어있어요.
그럼 I-90도 또 신청해야하는 걸까요?
I-90은 Land Border, 즉, 캐나다나 멕시코에서 육로로 미국을 입국하려는 외국인의 출입국 기록 시스템입니다. 혹시라도 여행중에 캐나다나 멕시코 방문 후 다시 미국으로 입국 예정이시라면, ESTA포함 I-90도 신청하셔야해요. 육로로 입국하시는게 아니라면 I-90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는 미국 입국심사 시 주의해야할점에 대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